구강외과 | [언론기사_칼럼] 턱관절 장애, 치료시기 늦출수록 2차 질환 유발할 수 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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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-11-19 16:28 조회1,43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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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언론 속의 올곧은치과 ] 

2019년 11월 15일, 서울와이어에 장창수 원장님 기사가 실렸습니다.  

기사원문 : http://www.seoulwir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54387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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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와이어] 최근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깨와 턱뼈 근육 통증, 혹은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과 뒷목 당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. 주로 추운 날씨를 원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, 턱관절 장애가 원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 

 

이러한 증상을 겪는 이들이 평소 증상을 살펴보면, 음식을 저작하거나 하품을 할 때, 아침에 일어날 때,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주변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는 유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. 보통 단순 피로누적으로 인한 근육통이라고 여겨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방치할 경우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 

 

턱관절은 귀 앞 부위에서 아래 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관절로써, 그 중간에 섬유 조직으로 된 디스크가 위치해 두 관절이 직접 닿지 않도록 윤활과 완충작용을 한다. 턱이 단순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,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. 우리가 평소 의식하지 못하지만 이렇듯 말을 하거나 음식을 저작할 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.  

 

턱관절 장애는 주로 디스크 형태나 위치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, 심한 경우 관절이 닳아 입을 벌리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될 수 있다. 또한 평소 자신도 모르게 이를 꽉 무는 습관, 수면 중에 이를 가는 습관, 한쪽 턱을 자주 괴는 습관 등 잘못된 습관들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, 물리적인 요인 외에도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긴장된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 역시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.  

 

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,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아픈 경우,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, 턱관절 부위 혹은 귀 안쪽 부근에 통증이 있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하다. 

 

턱관절 장애를 가볍게 여기어 방치하게 될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,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자칫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빠져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지 않아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등 기능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, 관절 부위 턱뼈가 닳아 턱이 틀어지고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도 있다. 더불어 두통, 불면증, 이명 등 2차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

 

턱관절 장애가 심하지 않다면 악습관 개선, 충분한 수면,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생생활 속 습관 개선과 간단한 약물치료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. 하지만 만약 증상이 심해 생활습관 개선으로 효과가 없다면 원인에 따라 물리치료, 보톡스치료, 약물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. 

 

턱관절은 우리가 음식을 저작하고 말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만큼 턱관절치료 경험이 풍부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검진을 통해 신중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. 또한 턱관절치료 시 대학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, 대학병원의 경우 대기시간도 길어 자칫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. 때문에 지역 내에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. 

 

도움말 : 은평구 올곧은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장창수 대표원장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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